초보창업2 음식점 창업? 이것도 못하면 안하는게 나을지도... 음식점을 창업하려고 하는 많은 사장님들이 "좋아하는 음식을 팔고 싶다", "맛집을 잘 알고 있으니, 나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"라고 생각하곤 합니다.음식점을 창업한 사장님들은 극히 공감하시겠지만, '먹는 것'과 '만드는 것'은 전혀 다른 세계입니다. 이 이야기의 결론을 이야기하자면,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이라면 최소 조리사 자격증 최소 1개는 취득하고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. 그 이유를 지금부터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. 1. 조리사 자격증을 딸 실력이 없으면, 일매출 100만 원 이상은 절대 할 수 없다.조리사 자격증 시험은 단순히 요리 실력만 보는 시험이 아닙니다.한식, 일식, 중식, 양식 등 다양한 분야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만들어진 시험입니다.평가 과정에서 재료 .. 2025. 4. 29. 소주 꼭 팔아야 하나? 대중성 vs 정체성의 딜레마 "여기 소주 안 팔아요? 소주가 없어 당황하는 손님"소주는 아주 대중적인 술이지만 모든 술집에서 팔아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.그러나 소주를 팔지 않는 술집에 대해서는 많은 갑론을박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. 소주의 판매 여부에 따라 여러가지 갈등이 생기는 이유는 소주는 한국 대중 술 문화의 시작이자, 상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. 칵테일바나 와인바에 가서 소주를 찾는 건 무례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아무리 고급이더라도 이자카야나 선술집, 고깃집에서 소주를 팔지 않으면 뻘쭘해하며 일어난 사연이 많이 들려옵니다. "우리는 안팔아요. 소주를 안 파는 사장님" 사장님들이 소주를 안파는 이유는 다양합니다. 자신의 가게의 분위기와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이유도 있고, 소주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진상이 많다는 선입견을 .. 2025. 4. 16. 이전 1 다음